IT에서 말하는 Database는 무엇일까? 항상, IT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면 "이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와야 해요."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이때 현업 또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데이터베이스가 무슨 말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물론,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데이터가 있는 장소가 아닐까?라는 유추를 하곤 합니다. 맞습니다. 데이터가 존재하는 장소는 맞습니다. 이에,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용어를 쉽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데이터베이스(Database)는 정보를 구조화하고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데이터베이스는 컴퓨터 시스템 내에 정리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수정, 삭제도 가능합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일종의 가상 창고나 파일 캐비닛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는 노트를 그룹으로 묶을 수 있는 박스가 존재하며, 그 안에는 노트가 존재합니다. 노트의 안에는 표 형식으로 그려져 있으며, 표 안에 데이터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표은 엑셀 스프레드시트와 비슷한 형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각 테이블에는 '열'과 '행'이 있습니다. 열은 데이터의 속성이나 특징을 나타내고, 행은 개별 데이터 항목을 나타냅니다.
데이터베이스의 장점 중 하나는 데이터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 번 데이터를 입력하면 필요한 곳에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명의 고객이 여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해당 고객의 정보는 한 번만 입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각 제품은 해당 고객의 정보에 대한 참조(연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인터넷 검색 엔진, 소셜 미디어 플랫폼, 온라인 쇼핑 사이트 등은 모두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정보를 검색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의 경우에는 기업에서 관리해야 할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여 업무를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은행은 계좌 정보와 거래 내역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항공사는 예약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여 관리합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라는 의미는 현재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데이터베이스의 종류, 장단점 등을 알아보고 데이터베이스는 어떤 언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